맥캐런 공항 이용객 늘었다

맥캐런 공항

라스베가스 맥캐런 공항 이용객이 전년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맥캐런 공항 당국은 지난 10월 이용객이 총 380만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별로는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이 최다를 기록했고 그 뒤를 유나이티드와 델타, 아메리칸 그리고 스피릿 항공이 이었다. 전체 이용객 중 32만3000명(전체 9%)는 해외 여행객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나 늘었다. 여행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경기가 호전되면서 지난 수년간 감소세를 기록했던 외국 여행객의 유입이 늘었다”며 “현재 관광 산업이 회생하고 있어 내년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맥캐런 공항 당국은 올해 누적 이용객 역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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