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4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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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4기 수료식에 참여한 졸업생, 교수진, 동문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9월 23일 개강한 제4기 동서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이 8주 간의 학사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월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에 위치한 홉 인터내셔널 유니버시티 내 동서대학교 미주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교수진, 동문 등 7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동서대학교 미주 글로벌 캠퍼스의 이정애 책임교수는 “이번 4기 수강생들은 변호사, 의사, 어린이 재단 회장, 실업가, 대기업 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들이었다, 또한 30,40대가 주축이 되어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었다. 앞으로 동문회 등에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국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이 참여해 졸업생들과 동문들을 격려했다.

장제국 총장은 5명의 수강생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동서대는 이미 미주 한인 여고생 골퍼 자넷 여 선수의 후원을 맡고 있는 등 미주 한인 청소년 장학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학교는 설립초기부터 글로벌 대학으로서 모국과 해외동포들을 연결시키는 가교 역할을 중요시 해오고 있다. 우수한 해외 인재들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모국인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이들이 성공한 후 다시 한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동서대학교 미주 글로벌 캠퍼스는 부산 광역시에 위치한 본교에 5천 달러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지난 2011년 오렌지카운티 지역 최초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선보인 동서대학교는 해를 거듭할 수록 로컬의 전문 경영인 육성과 한인경영인들간 상호교류에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최고경영자 과정 졸업생 전원에게는 동서대학교 총동문회 자격을 부여하고 한국방문 시 게스트 하우스 등 동서대학교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수강생 자녀들 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동서대학교 미주 캠퍼스: 2500 Nutwood Ave, Fullerton, CA 92831▶최고경영자 과정 문의: 714-316-3378 ([email protected] /* */ )하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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