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터줏대감 가리온…‘뿌리깊은 나무’단독콘서트

한국 힙합의 터줏대감 가리온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뿌리 깊은 나무’를 연다.

데뷔 이래 16년간 한국힙합의 중심에서 이름에 걸맞은 역할과 행보로 ‘뿌리깊은 나무’로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가리온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간 정제된 가리온만의 힙합을 집대성해 보여준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1집 앨범 ‘가리온’의 발매 10주년을 맞아 1집앨범 수록곡 중 아직 밴드셋 편곡으로 보여주지 않은 곡들을 비롯, 총 16곡을 밴드셋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다.

힙합 1세대 가리온의 콘서트를 기념해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 ‘데프콘’, 차붐’ 등 국내 정상급 힙합퍼들이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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