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 주원과 마음 通했다!

“데리러 왔어.”

1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에서는 제주도 고향집으로 내려간 내일(심은경 분)을 찾아나선 유진(주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내일은 이날 유진이 유학길에 오르길 바라는 마음을 빌어주며, 홀로 작별을 고했다. 애써 밝은 미소를 유지한 채 제주도 고향집으로 떠나버린 것. 그런 그를 찾기 위해 유진은 고군분투, 급기야 트라우마로 오르지 못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내일은 제주도에 훌쩍 내려와 버린 것을 살짝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하지만 그 때 제주도로 찾아온 유진이 내일을 뒤에서 껴안으며 “데리러 왔다”고 고백해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서로를 향해 있는 마음을 비로소 확인한 내일과 유진. 두 사람의 향후 행보가 극의 결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내일도 칸타빌레’의 마지막회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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