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피크닉, 정규 4집 ‘겨울 나들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우쿨렐레 피크닉(Ukulele Picnic)이 정규 4집 ‘겨울 나들이’를 발매했다.

우쿨렐레 피크닉은 프로듀서이자 영화음악 감독인 이병훈을 중심으로 김진아, 홍영구를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우쿨렐레 피크닉은 지난 2010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시작으로 2011년 2집 ‘알로하, 2012년 3집 ‘서머타임 멜레(Summertime Mele)’ 등의 작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앨범에는 윤상의 ‘달리기’,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 델리스파이스의 ‘차우차우’,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비롯해 ‘둘만의 여름’을 개사한 ‘둘만의 겨울’, ‘우리의 시간’, ‘시간이 우릴 가를 수 없게’ 등 우쿨렐레 피크닉 3집과 3.5집의 수록곡을 리메이크한 10곡이 실려 있다. 우쿨렐레 피크닉은 수록곡들을 직접 우쿨렐레로 연주할 수 있도록 앨범에 코드집을 함께 담았다.

한편, 우쿨렐레 피크닉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전주, 광주, 창원, 부산, 대구, 대전, 천안, 원주, 동탄, 안산에서 전국 카페 투어를 벌일 예정이다.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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