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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동산그룹 대표인 이창원씨(사진)가 라스베가스 한인 회장 선거에 나선다. 네바다 주립대학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한 이 대표는 그동안 재미 대한체육회 부회장, 아시안 아메리칸 민주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한국어 운전면허 시험 부활, 임기내 완전한 한인회 소유 한인회관 인계, 한인회 비영리 단체 등록 그리고 선거 공탁금 대신 클라크 카운티 거주 한인동포 500인 이상 추천 서명으로 입후보 자격 획득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대표는 “라스베가스에 30년 이상 거주하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단체에서 봉사해왔다”라며 “누구보다 라스베가스 한인사회의 문제를 잘 알고 있다.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라스베가스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스베가스 한인회관(2001 Santa Rita Dr, Las Vegas, NV 89104)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