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싱어’ 시즌 3 박민규 최종 우승, 최고시청률은 ‘이선희 편’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JTBC ‘히든싱어3’가 4개월의 여정을 끝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 방송된 히든싱어3 통합 왕중왕전은 ‘히든 싱어’ 시즌 1부터 시즌3까지 우승자, 준우승자, 3위를 차지한 참가자들이 출연해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날 통합 왕중왕전에서는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의 모창능력자 박민규가 왕중왕에 등극해 3000만 원의 상금과 4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받았다.


시청율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이날 ‘히든 싱어3’ 통합 왕중왕전의 시청률 (전국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은 5.5%로 나타났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4명의 시즌 1, 2, 3 모창능력자들이 ‘하나 되어’를 합창하는 장면으로 시청률은 6.6% 였다. 주 시청자 층(전국 유료매체 가입 기준)은 여자40대(5.9%), 여자20대(5.7%), 여자30대(4.8%)로, 20대~40대 여자 시청자들에게 인기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히든 싱어’는 2013년 3월 16일 1.2%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즌 1에서는 마지막 회인 ‘왕중왕전’(2013년 6월 22일) 시청률이 5.2%로 가장 높았다. 시즌 2 역시 ‘왕중왕전’(8.8%, 2014년 1월 25일) 시청률이 가장 높았다. 시즌3에서는 첫 회인 ‘이선희 편’(8.3%, 2014년 8월 23일) 시청률이 가장 높았는데, ‘이선희 편’ 시청률이 시즌3 왕중왕전 시청률(6.4%)보다도 높아 이선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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