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가 아닐까 생각하면서도, 뛰어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남성 아이돌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4000일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스페셜 라이브 투어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의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단독콘서트는 2년 만이라 더욱 설레고, 준비 중에 많은 일들이 있었던 터라 더욱 애착이 가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민은 “데뷔를 한지 4000일이 되는 기념적인 날이라 더 신나고 흥도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그는 데뷔 10주년 동안 국내 정상 그룹이란 타이틀을 지켜온 것에 대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건 윤호 형의 도움이 컸다”고 덧붙였다. 윤호는 “저 역시 창민의 덕을 많이 봤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한계를 뛰어 넘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진정성있게 보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지난 6일과 7일 국내 라이브 투어로 약 2만 4000명의 관객을 동원,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마친 뒤 오는 13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라이브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