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슈퍼히어로 능력에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캐릭터 기대

‘힐러’ 지창욱이 히어로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창욱은 8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첫 회에서 운동으로 단련된 근육질 팔뚝과 복근을 공개했다. 지창욱은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을 연기했다.

지창욱이 연기한 서정후는 ‘힐러’라는 코드네임으로 활동하는 심부름꾼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스마트한 두뇌, 뛰어난 무술실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변장술까지 갖추고 있어 목표물에 접근하는 것을 손바닥 뒤집는 것보다 쉽게 해내는 실력을 갖고 있다.

이날 지창욱은 업계 라이벌 상수파와 맞대결에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자신을 돕는 천재 해커 조민자(김미경 분)과 만담을 주고 받는 듯한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며 미국, 영국의 첩보액션물을 보는 듯한 느낌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지창욱은 그동안 한국 영화 또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슈퍼히어로의 능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지닌 복합적인 캐릭터 ‘힐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힐러’는 루팡보다 스마트하고, 세인트보다 섹시하며, 007보다 강력한 캐릭터가 될 전망이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 2회는 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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