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신정환이 밀린 돈을 두고 잠적해 또다시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결혼을 열흘 앞둔 시점이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신정환은 앞서 지난 6월에도 피소됐다. A씨는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는 이유로 신정환을 고소한 것.
지난 9일 한 매체는 사업가 A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정환이 10월 17일까지 1억 4000만원을 상환한다는 각서를 받고 소를 취하했는데 3000만 원만 갚고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고 전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사건을 접수한 뒤 조만간 신정환을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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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
신정환은 앞서 지난 6월에도 피소됐다. A씨는 2010년 신정환이 아들의 연예계 진출을 도와주겠다며 두 차례에 걸쳐 1억 원을 받아갔으나 해준 것이 없다는 이유로 신정환을 고소한 것.
당시 신정환은 “사기의 목적은 없었다. 1억 원은 앨범을 만드는 진행비로 사용했고 2500만 원은 제작비로 썼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정환은 오는 20일 12세 연하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