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샌디에고 평통 탈북학생 장학금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 지역협의회(이하 OC평통· 회장 권석대)가 지난 5일 북한이탈(탈북)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총 82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으로는 대학생 13명과 중고등학생 5명 등 18명이 선정돼 1인당 300~500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OC평통은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북한이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미국에 와 보람된 점과 앞으로의 꿈’ 또는 ‘학교 경험과 사회생활 및 통일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의 에세이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권석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을 탈출해 여러 나라를 거쳐 미국에 와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갖고 끈질기게 노력하는 북한 이탈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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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평통 관계자와 북한이탈 장학생들이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이고지역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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