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솔ㆍ임보라 트리오, 18일 소곡집 파트1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강아솔과 피아니스트 임보라 트리오가 앨범 ‘강아솔ㆍ임보라 트리오 소곡집’을 오는 18일 발매한다.

강아솔은 뮤지션 지망생 시절 피아노 선생님으로 임보라를 인연을 맺었다. 이 둘의 인연은 지난해 강아솔의 정규 2집 ‘정직한 마음’과 두 차례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앨범에는 강아솔이 만든 ‘소녀’ ‘매일의 나의 너’, 임보라가 만든 ‘눈 내린 새벽’ ‘끝말’ 등 피아노를 중심으로 만든 4곡이 수록돼 있다. ‘매일의 나의 너’는 피아노 두 대로 편곡해 강아솔과 임보라의 피아노 연주가 함께 한 곡이고, ‘끝말’은 임보라 트리오의 연주로 시작해 강아솔의 목소리가 거드는 곡이다. ‘소녀’는 둘이 한 대의 피아노에 앉아 스튜디오 라이브로 연주했고, ‘눈 내린 새벽’은 임보라가 트리오와 함께 연주하고 강아솔이 노래했다.


강아솔과 임보라 트리오는 오는 18일 ‘매일의 나의 너’와 ‘끝말’을 공개한 뒤 내년 1월 15일 앞서 발매된 두 곡을 포함한 4곡을 실은 앨범을 차례로 발매할 계획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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