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듀오 키셀, 정규 7집 ‘아카루이 마보로시’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 출신 듀오 키셀(KICELL)이 정규 7집 ‘아카루이 마보로시(明るい幻)’를 국내 발매했다.

키셀은 일본 교토 출신인 츠지무라 타케후미와 츠지무라 토모하루 형제로 이뤄진 듀오로 1999년 결성돼 2001년 첫 정규 앨범 ‘유메(Yume)’로 메이저에 데뷔했다. 키셀은 카세트 녹음기와 샘플러, 음악용 톱을 사용한 독특한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다.

키셀의 4년 만의 신보인 이번 앨범에는 ‘토키 오 하나레테(時をはなれて)’ ‘나츠 노 코도모(夏の子供)’ ‘키미 오 미타(君をみた)’ ‘사메나이노(覚めないの)’ ‘하나 니 카와루(花に変わる)’ ‘소코 니 이루(そこにいる)’ ‘미나스 노 유메(ミナスの夢)’ ‘타마니와네(たまにはね)’ ‘큐 노 스베테(今日のすべて)’ ‘오나지데와나이(同じではない)’ 등 13곡이 수록돼 있다. 아련한 팝과 포크의 분위기와 멜로디를 가진 곡들이 아날로그 녹음 특유의 따뜻한 음질로 이번 앨범에 담겨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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