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빌드는 영국의 일렉트로닉 밴드 핫칩(Hot Chip)의 멤버 알 도일(Al Doyle)과 펠릭스 마틴(Felix Martin)’, 스튜디오 엔지니어이자 작곡가인 톰 홉킨스(Tom Hopkins)로 구성된 그룹이다. 뉴 빌드는 지난 2011년 싱글 ‘파인딩 리즌스(Finding Reasons)’를 직접 만든 레이블을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같은 해 첫 정규 앨범 ‘예스터데이 워즈 리브드 앤드 로스트(Yesterday Was Lived And Lost)’를 발매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3년 만의 정규작인 이번 앨범에는 미국의 음악 전문지 피치포크(Pitchfork)가 2014년 8월의 싱글로 선정했던 ‘더 선라이트(The Sunlight)’를 비롯해 ‘록 인 베인(Look In Vain)’, ‘웨이트리스(Weightless)’ 등 10곡이 담겨 있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영혼을 강타하는 멜랑콜릭 일렉트로닉”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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