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엠넷(Mnet)과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의기투합 해 만든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NO. MERCY)’의 형원과 세계적 탑모델인 콜모어(Cole Mohr)의 인증샷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1일 ‘노머시’ 공식 트위터에는 형원의 패션쇼 런웨이 현장스케치와 더불어 과거 콜모어와 함께한 인증샷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형원과 콜모어는 나란히 벽에 기대 서서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콜모어는 지난 2006년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마크 제이콥스와 버버리, 디올 옴므 등의 광고 캠페인를 장악하며 단숨에 정상급 모델로 각광 받기 시작, 모델로서의 커리어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감각과 스타일, 유쾌한 일상 사진 등으로 전세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모델이다. 2009년 커스텀멜로우 런칭부터 지금까지 글로벌 모델이자 페르소나로서, 매시즌 선보인 비주얼마다 국내 패션 피플과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지난 13 SS 시즌에는 커스텀멜로우와 콜라보레이션도 함께했다.

또 지난 ‘노머시’ 2회에는 서울시 광장동 W서울 워커힐에서 세계적인 스타일 호텔 W호텔 월드와이드(W Hotel Worldwide)와 아시아트렌드매거진 쎄씨(CeCi)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패션쇼 커팅엣지패션 W호텔 & 쎄씨(Cutting Edge Fashion W Hotels & CeCi) 런웨이에 선 형원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W호텔과 쎄씨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디자이너 권문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형원은 특유의 시크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군가는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하는 서바이벌의 특성에 평가를 통한 순위 경쟁까지 더해져 그 잔혹함이 배가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위부터 12위까지의 순위가 곧 자신의 이름이 될 예정으로, 서바이벌 사상 가장 잔혹하고 무시무시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