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박, 2014 희망풍차 SR서 6곡 열창 ‘추위마저 녹였다’

‘슈퍼스타K6’ 출신 브라이언 박이 나눔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브라이언 박은 지난 22일 오후 9시30분께 명동예술극장 앞 사거리에 전면이 유리로 된 방송부스에서 72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R)’에 출연 감미로운 노래선물과 나눔에 동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브라이언 박은 엄정화의 ‘초대’, ‘Ho Hey’, ’슈스케6‘ 첫 번째 생방송에서 불렀던 ’눈 감아봐도‘, 3차 예선에 불렀던 엑소의 ’으르렁‘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특히 노래를 부르는 동안 내내 얼굴사이로 흘러내리는 땀들로 노래에 대한 열정과 나눔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브라이언 박은 “한국에서 처음 하는 공연인데 이런 뜻깊고 이색 적인 공연이라 긴장되지만 너무나 기쁘다.”며 “2015년에는 열심히 활동하며 정말 좋은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더욱 다가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DJ의 요청으로 ‘Wake Me Up’과 본인의 전공인 클라리넷으로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을 연주해 밖에서 동참하고 있는 팬들에게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적시는 연주를 해줘 많은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한편 ‘2014 희망풍차 시리어스 리퀘스트(Serious Request, SR)’는 전면이 유리로 된 방송 부스에서 3명의 DJ가 72시간 연속 생방송을 통해 직접 시민들의 노래 신청을 받고 각 분야의 우수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및 토크를 통해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아동,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 계층을 돕는 대국민 참여 자선모금 캠페인이다. (사진출처: 해당 영상 캡처)
고영권 이슈팀기자 /smuf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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