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타리스트 토모야스 타케우치, 앨범 ‘Cosmos’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일본 출신 기타리스트 토모야스 타케우치가 첫 솔로 앨범 ‘코스모스(Cosmos)’를 국내 발매했다.

토모야스 타케우치는 지난 1997년 펑크 록밴드 슈퍼 버터 도그(Super Butter Dog)으로 데뷔, 래퍼와 듀오를 결성하고 직접 랩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1년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고타 야시키와 베이시스트 와타루 스즈키와 함께 밴드 피아스코 3(Fiasco 3)을 결성한 그는 아무로 나미에를 비롯해 킨키키즈 멤버 도모토 츠요시의 솔로 프로젝트, 시이나 링고, 크리스털 케이 등 일본의 정상급 가수들의 작업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루브(G.R.O.O.V.E.)’를 비롯해 ‘비치(Bitch!!!)’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스윗 앤드 사워 잇(Sweet And Sour It)’ ‘룩 백(Look Back)’ ‘누드(Nude)’ ‘뮤지컬 메시지(Musical Massage)’ ‘마스 도그(Mars Dog)’ 등 12곡이 담겨 있다.

토모야스 다케우치는 “여느 때처럼 다른 아티스트의 리믹스와 비트 메이킹을 하던 와중에 자연스럽게 자신의 솔로 앨범 작업으로 이어졌다“며 “앨범 작업하는 동안 한 곡 한 곡에서 작은 우주를 느껴 앨범 타이틀을 ‘코스모스’로 정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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