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12월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 급부상


‘기술자들(감독 김홍선)’이 12월 극장가에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26일 16만856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4일 개봉한 ‘기술자들’은 개봉 3일만에 누적관객수 92만9568명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자들’은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을 잇는 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로 2012 ‘공모자들’로 제 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했다. 김우빈, 이현우, 고창석, 김영철 등 다양한 세대의 배우들이 펼치는 연기대결로 관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개봉 첫 날인 24일 27만4404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흥행돌풍을 예고한 ‘기술자들’은 크리스마스인 25일 42만2807명에 이어 26일에도 16만85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국제시장(감독 윤제균)’과 함께 12월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쌍끌이하고 있다.

‘기술자들’이 ‘국제시장’의 흥행돌풍에 힘입어 흥행쌍끌이를 이어갈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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