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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한인회(회장 김가등)는 OC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이자 김가등 회장의 선거공약이었던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OC한인회는 지난해 12월 22일 가진 이사회에서 김 신임회장 체제에서 한인종합회관 건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정창섭 부이사장, 위원에는 김가등 회장과 김종대 이사장을 비롯해 케빈 김·재스민 전·이영실·조영원 이사가 선임됐다. 이는 건립위원회 구성에 앞선 절차로 정기 총회 인준을 거쳐 건립위원회가 구성되면 기금 모금, 장소 선정, 건축 계획 등 한인회관 건립에 관한 모든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가등 회장은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기금 모금 운동에 들어가 3월 중으로 구체적인 안이 나오도록 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공청회를 열어 한인 커뮤니티 의견을 수렴했고 기존 한인회관 건립 예치기금 40만 달러 가량에 OC한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원)이 10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한인회관 건립이 현실화 되는데 힘이 실렸다”고 전했다.
OC한인회는 새해에 ‘청소년 멘토링 세미나 및 장학금 수여식’ ‘시니어 연합 대잔치’ ‘골프대회’를 비롯해 OC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하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