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MC 알렉스, 외국인들의 고군분투기 전한다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 KBS 1TV ‘이웃집 찰스’의 MC로 발탁된 가수 알렉스가 6명의 출연진과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이웃집 찰스’는 아직 한국의 문화와 삶의 방식이 낯설고 어려운 외국인들이 이 나라를 이해하고 적응해 나가기 위한 고군분투를 그려낼 프로그램.

이미 알렉스는 시사교양 및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의 MC로 진행능력을 인정받아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자들의 중심을 잡아주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알렉스는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순간에도 출연진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등 분위기를 이끌고 있어 외국인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에 적응하고 방송을 진행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이웃집 찰스’의 한 관계자는 “알렉스는 함께 있는 상대방을 편안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편안한 진행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영어 능력이 장점인 그인 만큼 ‘이웃집 찰스’에서 더 멋진 MC로 거듭날 알렉스를 끝까지 응원하며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알렉스는 “우리나라에 적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방인들이 좀 더 자신들의 속내와 힘든 점들을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MC가 될 것” 이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며 “새해 정말 좋은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 뵙게 되어 설렌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 ‘이웃집 찰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새해인사도 함께 전했다.

한편, 이방인 학교가 진행되는 ‘초대형 가방’ 세트는 동대문 DDP에 항상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가방 세트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고 시청 소감 등을 적어 ‘이웃집 찰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올리면 제작진의 심사를 통해 여행용 가방을 선물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MC 알렉스의 활약으로 타국인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대해 고민해 볼 시간을 마련해 주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할 예정인 ‘이웃집 찰스’는 오는 2015년 1월 6일 저녁 7시30분 K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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