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세계적 거장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혜교가 주연을 맡은 영화 ‘태평륜’이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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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륜’은 1940년대 중국 본토와 대만을 오고 가던 초호화 여객선 ‘태평륜호’의 침몰 사건을 모티브로, 혼돈의 시기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비 420억, 제작 기간 4년이 걸린 중화권 최고의 프로젝트로 기획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다.![](http://heraldk.com/wp-content/uploads/2015/01/20150105000636_0.jpg)
‘태평륜’은 한-중-일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최근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 한 송혜교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장쯔이와 금성무, 황효명을 비롯, 일본을 대표하는 청초한 매력의 나가사와 마사미가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더한다.
5일 배급사 마인스엔터테인먼트는 오우삼 감독의 초대형 프로젝트 ‘태평륜’(감독 오우삼ㆍ수입 (유)영화사 화수분ㆍ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이 3월 1부, 6월 2부의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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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륜’은 1940년대 중국 본토와 대만을 오고 가던 초호화 여객선 ‘태평륜호’의 침몰 사건을 모티브로, 혼돈의 시기에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제작비 420억, 제작 기간 4년이 걸린 중화권 최고의 프로젝트로 기획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다.
특히 ‘색, 계’, ‘와호장룡’의 각본 왕후이링을 비롯한 최고의 스태프들이 참여했으며, 중국판 ‘타이타닉’으로 불릴 만큼 수많은 엑스트라를 동원한 대규모 군중씬 등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했다.
연출을 맡은 오우삼 감독은 “믿음, 희망, 운명을 주제로 전쟁과 혁명이 있던 격동의 시기에 모든 것을 이겨내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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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륜’은 한-중-일을 대표하는 톱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도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최근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 한 송혜교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장쯔이와 금성무, 황효명을 비롯, 일본을 대표하는 청초한 매력의 나가사와 마사미가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더한다.
중국 현지에서 ‘태평륜’은 지난 12월 2일 개봉해 역대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2억 위안(한화 350억 원)을 벌어들이며 꾸준히 흥행 중이다.
ha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