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웰컴, 삼바’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웰컴, 삼바’는 달라도 너무 다른 무한긍정 대책 없는 불법 거주남 삼바와 무한걱정 의욕제로 커리어우먼 앨리스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다.
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밝은 미소와 함께 서로를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삼바와 앨리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무엇 하나 닮은 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이 그려낼 우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너무 다른 우리,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국적과 주소, 직업, 성격 등 모든 것이 정 반대에 가까원 선사할 특별한 우정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극중 뚜렷한 직업 없이 하루살이 삶을 살아가는 프랑스 거주 10년차 불법 거주남이지만, 무한 긍정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삼바 역에는 오마 사이가 열연했다. 앨리스 역에는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유능하고 잘 나가는 헤드헌터지만 번 아웃 증후군에 걸린 커리어우먼으로 출연한다.
그 동안 출연했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던 두 배우가 환상의 케미를 발휘해 직업, 성별, 나이, 피부색, 국적 등 모든 것이 극과 극인 삼바와 앨리스로 분해 가슴 따뜻하고 특별한 우정을 선사한다.
한편 ‘웰컴 삼바’는 오는 2월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