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임현식이 KBS 쿨FM(89.1㎒) ‘케이팝 플래닛’의 디제이(DJ)로 발탁됐다.임현식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케이팝 플래닛’의 첫 방송에서 디제이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케이팝 플래닛’은 KBS 쿨FM의 인기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의 음악 토론회 형식 특집 코너로 오는 11일부터 격주로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케이팝 플래닛’은 임현식을 포함해 K팝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진행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 토론을 펼치고, 즉흥적으로 작사, 작곡, 노래, 악기 연주 등을 청취자들에게 들려주는 독특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임현식은 “언젠가 꼭 라디오 디제이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나를 포함한 3명의 디제이가 모두 정말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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