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850만 돌파 성공 ‘박스오피스 정상’

‘국제시장’이 850만 관객을 돌파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동안 ‘국제시장’은 전국 840개의 상영관을 통해 18만 95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7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855만 2238명이다.

이 영화는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힘들었던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낸 풍성한 볼거리로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국제시장’은 개봉 21일 만인 지난 7일 800만 관객을 돌파해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보다 4일 빠른 기록을 세우며 천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6만 3692명의 관객을 모은 ‘태이큰3′, 3위는 5만 1463명의 관객을 기록한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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