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극중 직업을 위해 실제로 YTN 기상캐스터들의 모습을 참고했다고 밝혔다.1월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는 박진표 감독,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오늘의 연에’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문채원은 “(기상캐스터 역을 위해) 사실은 막 생각하시는 교육을 받거나 연습을 하거나 이런건 많이 없었다. 혼자 대본을 받아서 연습을 했지만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실제 YTN 사무실에 가서 기상캐스터 분들 하는 걸 잠깐 봤는데 어떤 정형화 된 것이 없고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자유분방하게 하는 추세더라. 저도 제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공감 가고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영화로 이승기, 문채원, 이서진, 정준영 등이 출연한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15일 개봉이었으나 하루 앞당겨 14일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