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힙합 뮤지션 크로, 정규 2집 ‘Melodie’ 국내 발매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독일 출신 힙합 뮤지션 크로(Cro)가 정규 2집 ‘멜로디(Melodie)’를 국내 발매했다.

크로는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카를로 바이벨(Carlo Waibel)의 솔로 프로젝트이다. 자신의 음악을 랩과 팝의 혼합인 ‘래옵(Raop)’이라고 부르는 그는 귀여운 악동의 이미지를 풍기는 판다 가면을 쓰고 활동하며 독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첫 정규 앨범 ‘래옵(Raop)’으로 5주 연속 독일 차트 1위를 차지하며 50만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 앨범의 수록곡 ‘이지(Easy)’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누적 조회 수 40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에서 조회 수 2000만 건을 돌파한 타이틀 곡 ‘트라움(Traum)’를 비롯해 ‘배드 칙(Bad Chick)’ ‘네버 크로 업(Never Cro Up)’ ‘헤이 걸(Hey Girl)’ 등 14곡이 실려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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