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틀 째 박스오피스 1위 ‘이민호의 변신 通했다’

강남 1970′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감독 유하)은 지난 22일 전국 696개의 상영관을 통해 12만 876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29만 2158명이다.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세 번째 거리 시리즈 완결판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평일 하루 1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파격적이고 거친 액션으로 연기변신한 이민호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렸다.

한편 ‘빅 히어로’가 9만 488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 ‘국제시장’이 8만 6635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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