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힙합듀오 원펀치(1PUNCH)가 첫 데뷔 싱글 ‘더 앤썸(The Anthem)’을 발표한다.원펀치는 22일 얼굴을 공개, 가요계 안팎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오는 23일 데뷔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첫 데뷔 싱글 ‘더 앤썸’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의 진두지휘 아래 JS와 가수 겸 작곡가 마부스, 그리고 원펀치의 원이 전곡의 랩 메이킹,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돌려놔’는 8090 시대 미국 메인스트림팝씬을 주도한 올드스쿨 스윙 장르의 펑키한 느낌을 차용한 레트로 힙합 댄스곡이다. 당시 유행했던 올드스쿨 감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듯한 보이스 샘플과 감성적인 피아노 라인, 아울러 공감 가는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수록곡 ‘나이트 메어(NIGHT MARE)’는 세상을 향한 포효를 담은 원펀치의 랩으로 구성된 곡으로, 짙은 올드 스쿨 힙합의 향기가 베어있다. 곡 전체적으로 깔려있는 색소폰소리와 스크래치사운드가 흥겨운 리듬감이 매력적인 곡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 전 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며, 데뷔 음반은 90년대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해내 그동안의 아이돌과 확연히 다른 가장 원펀치만의 가진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 시킨 음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다른 비주얼과 실력, 차별화된 콘셉트까지 갖춘 완성형 아이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펀치는 오는 23일 데뷔 음반 공개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