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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은 “2인 1역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가장 큰 걱정은 20대의 진구 씨가 너무 잘생긴게 어머어마한 부담으로 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감독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장희 씨도 아름다운 20대를 보내면서 많은 고초를 겪으셨다. 세월이 지나고 풍파를 맞으면 얼굴이 바뀔수도 있겠다는 믿음을 가지고 했다”면서도 “진구와 2인 1역을 연기하며 맞춰본 건 없다. 20대들의 연기 편집본을 보고 토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쎄시봉’은 1960년대 젊음의 거리 무교동을 주름잡던 음악감상실 쎄시봉,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단 한명의 뮤즈, 그리고 잊지 못할 가슴 시린 첫사랑의 기억을 그렸다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