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이 19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2월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은 지난 3일 전국 635개의 상영관을 통해 4만 5855명의 관객을 모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186만 5875명이다.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에도 불구 ‘국제시장’과 박스오피스 1,2위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오늘(4일) 안으로 19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세 번째 거리 시리즈로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렸다. 배우 이민호와 김래원, 정진영의 호연이 돋보인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는 4만 6667명의 관객을 모은 ‘국제시장’, 3위는 4만 263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부른 ‘빅 히어로’가 기록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