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는 또 세부 실적에서도 대폭 향상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오픈뱅크의 4분기 세전 및 대손충당금 추가분 이전 인컴(Income before taxes & provisions)은 전분기 210만달러 보다 30만달러 늘어난 240만달러로 증가했고, 순이자인컴(Net Interest Income)과 순이자마진(Net Interest Margin) 역시 각각 473만달러 (전분기 440만달러)와 4.34%(전분기 4.31%)로 전분기 대비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부실자산(Non-performing Assets)은 실적 개선에 따라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전분기 0.33%에서 0.08%포인트나 떨어진 0.25%를 기록했다.
오픈뱅크는 실적 개선에 따라 지난해 4분기 현재 전년동기(3억4200만 달러) 대비 55%나 늘어난 총 자산 5억3100만달러로 총 자산 5억달러 시대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오픈뱅크 창립이후 처음으로 자산 5억달러를 넘어선 것에 대해 무척 기쁘며 특히 한해동안 자산이 55%나 증가한 것은 정말 고무적인 결과다. 또 순대출이 48%나 늘어나고 비이자 예금의비중도 40% 이상을 기록한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픈뱅크는 경쟁은행들 중 가장 높은 편인 4.34%의 순이자마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은행이 중점사업에 집중하고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잘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오픈뱅크는 기존 6개의 지점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새로운 지점과 대출사무소 개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