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리메이크곡은 R.ef ‘이별공식’…기대감 상승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의 베일에 쌓여 있던 리메이크 곡명이 공개됐다.

빅스는 지난 11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스페셜 싱글음반 ‘Boys’ Record’의 타이틀 곡 ‘이별공식’과 발매시간을 발표했다.


‘이별공식’은 1990년대 인기를 끈 남성그룹 Ref의 곡이다. 지난 1995년 발매된 1집 ‘Rave Effect’의 타이틀 곡으로, 당시 음악프로그램 ‘가요톱 1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 곡은 경쾌한 멜로디와 톡톡 튀는 가삿말로 발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Ref를 스타 반열에 올려놓기도 했다.

1995년 발매되어 20년만에 빅스에 의해 소환된 ‘이별공식’은 원곡의 멜로디를 최대한 살려낸 음악에 빅스만의 색을 최대한 녹여 2015년 빅스표 ‘이별공식’의 탄생을 예고했다. 빅스는 리메이크 곡으로 컴백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스페셜 싱글음반에 정보들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네티즌들은 곡명 찾기에 나서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그 동안 선보여왔던 카리스마 넘치고 강렬한 빅스의 모습에서 완전 탈피, 20대 청춘을 살고 있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 싱그러우면서도 풋풋한 남친돌의 매력들을 여과 없이 쏟아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빅스는 오는 24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스페셜 싱글음반 ‘Boys’ Record’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 UTOPIA’ 공연을 개최한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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