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6일 동반 입국한다. 임신 8개월 차인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2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LA에서 출발해 26일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귀국 일정을 공개하고 취재진 앞에서 간단히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하지만 국내 일정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이병헌은 지난해 10월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4개월 만에 한국땅을 밟는 것이다. 이민정은 지난 1월19일 미국 LA로 출국해 남편 이병헌 곁에서 내조와 태교에 힘썼다.
한편 이병헌은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전 멤버 다희에 대한 피해자처벌불원의견서를 법원에 제출, 두 사람에 대한 선처 의사를 드러냈다.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으로 기소된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달 15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과 징역 1년2월을 선고 받았다. 선고 후 이지연과 다희는 지난달 21일 항소장을 접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