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탐정2′, ‘킹스맨’, -’이미테이션 게임’ 등 외화들 사이에서 선전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가 외화들 사이에서 선전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2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조선명탐정2′는 25일 하루 7만 9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36만 1174명이다.

‘조선명탐정2′는 ‘킹스맨’, ‘이미테이션 게임’, 또 25일 전야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백투더 비기닝’ 등 외화들 사이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선명탐정2’는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였으나 왕에게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이 파트너 서필과 함께 의문의 두 사건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명민, 오달수, 이연희 등이 출연한다.

한편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11만 571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이미테이션 게임’이 6만 9647명을 기록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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