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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N뱅크(행장 케빈 김)의 올림픽·후버지점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BBCN 뱅크의 올림픽·후버 지점은 올해 3월 현재 예금 5억 5000만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BBCN뱅크 예금 총액이 57억달러임을 감안하면 올림픽· 후버 지점 일개 지점이 BBCN 전체 예금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이다. 예금 구성 또한 Non interest DDA 2억 9000만달러, Interest bearing DDA 1억 7000만달러 그리고 세이빙과 CD 9000만달러로 균형을 갖췄다. 올림픽 ·후버 지점은 대출 또한 6억 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중소 규모 커뮤니티 은행의 전체 대출금액과 맞먹는 수치다.
은행권에서는 올림픽 · 후버 지점의 급성장을 25년 단짝 홍란수 본부장(SVP & District Manager)과 강경희 지점장(FVP & Branch manager) 의 콤비 덕분으로 보고 있다.
25년을 함께해온 두 뱅커는 10년전부터는 올림픽 · 후버 지점에서 동거동락하고 있다. 두 콤비는 예금 8500만달러, 대출 6500만달러였던 중소지점을 불과 10년 만에 예금 6배, 대출 10배로 키워냈다. 세계적 경기침체도 올림픽 · 후버 지점만큼은 비껴갔다.
지난해까지 올림픽 · 후버 지점의 지점장을 역임하다, 현재는 코리아타운II지역(올림픽 · 후버 지점, 올림픽·웨스턴, 베벌리·웨스턴)의 책임자로 올라선 홍란수 본부장은 지점 성장의 공을 강 지점장에게 돌렸다. “강 지점장과는 만나 같이 일한지 벌써 25년이다. 이제는 서로 눈빛만 봐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알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서로 격려하며 고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지점이 훌쩍 커버렸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홍란수 본부장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아 올림픽 · 후버 지점을 이끌고 있는 강경희 지점장 역시 “25년을 홍란수 본부장과 같이하다보니 말이 필요 없는 사이가 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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