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가수 가인의 네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가 음원 공개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인이 12일 오전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가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고 있다.

‘하와’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애플’(Apple)은 음원 발매 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하와’의 또 다른 타이틀곡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비롯해 ‘프리 윌’, ‘더 퍼스트 템테이션’, ‘두 여자’, ‘길티’ 등도 음원차트 순위권에 안착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날 ‘하와’ 전곡 음원과 함께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의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다. 가인은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 속에서 현대무용의 고난도의 동작들을 예술적으로 풀어냈으며, 뱀을 형상화한 동작은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가인의 소속사 에이팝 엔터테인먼트는 9일 가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프리뷰 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가인은 전신 시스루 의상을 입고 시크한 카리스마와 몽환적 분위기를 뽐내며 도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인의 이번 앨범 ‘하와’는 성경에 나오는 ‘하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도발적인 스토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가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유튜브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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