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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주택 시장이 살아나기는 했나 보다. 부동산 브로커지 차 럭셔리 리얼에스테이트 측은 최근 캐나다의 한 투자자가 최근 페콜 렌치 소재 원 퀸스리지 플레이스 펜트하우스 콘도를 총 77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들어 라스베가스 지역에서 거래된 매물 중 최고가일 뿐 아니라 언 퍼니시드 콘도(가구나 부대시설이 안갖춰진 매물)기준으로는 지난 5년래 가장 비싼 가격이다.
총 1만 5000스퀘어 피트 규모의 이 펜트하우스는 6성 호텔급 24시간 컨시어지는 물론, 개별 엘리베이터와 7개의 야외테라스 그리고 15개의 차고를 갖춘 최고급 콘도다.
차 럭셔리 리얼에스테이트 측은 “이번 거래는 라스베가스 지역의 럭셔리 주택 경기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라며 “지난 2008년 완공된 이 콘도는 평가 가치만도 1000만달러가 넘는 최고급 매물이다. 거주용은 물론 투자용으로도 적합하며 앞으로 가격이 크게 인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