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홀에서는 ‘토토즐 슈퍼콘서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김건모, 조성모, DJ DOC, 터보, 지누션, 이정현, 코요태, 소찬휘, 클론 등 당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기획을 맡은 가수 신철은 “1990년대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르네상스였다”며 “이번 콘서트가 아주 어마어마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달 25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전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린 가수들이 당대 히트곡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대규모 공연으로 철이와 미애, 김건모, 룰라, 김원준, 클론, 영턱스클럽, DJ DOC, 박미경, 김현정, 조성모, 코요태, 이정현, 소찬휘, 지누션 등이 출연한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시작된 1990년대 가요 열풍을 ‘토토즐 슈퍼콘서트’가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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