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는 OCN 토요드라마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강우는 “길수현 캐릭터는 천재인데 나와는 굉장히 다른 인물”이라며 “스펙 깡패 캐릭터는 처음이라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길수현은 천재인데 내가 싸보이게 연기하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된다. 좋으면서도 그런 불안감이 있다”고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극중 FBI 출신의 특수실종전담반의 리더이자 전형적인 천재 엘리트 형사 길수현 역을 맡았다.

‘실종느와르 M’은 IQ 187의 전직 FBI 요원 길수현과 실종 수사만 7년인 베테랑 토종 형사 오대영이 강력범죄와 연계된 1%의 실종사건을 풀어나가는 실종 범죄 수사극으로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김규철, 박소현, 강하늘, 박해준, 손종학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첫 방송.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