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새로운 싱글 ‘봄처녀’를 27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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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싱글은 선우정아가 2집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적인 댄스 음악이다. 선우정아는 시조시인 이은상의 시에 홍난파의 곡을 붙인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 ’봄처녀‘의 한 소절을 인용해 전통 가곡을 댄스 뮤직 안에 녹여냈다. 걸그룹 바버렛츠가 녹음에 참여해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더하고,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했다.
선우정아는 지난 2013년 정규 2집 ‘잇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를 발표해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팝 음반’을 수상하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투애니원(2NE1)의 ‘아파’, 지디앤탑(GD&TOP)의 ‘오 예(OhYeah)’, 이하이의 ‘짝사랑’ 등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이기도 한 그는 최근 토이의 새 앨범 ‘다 카포(Da Capo)’의 수록곡 ‘언제나 타인’에 참여한 데 이어 에피톤 프로젝트, 피타입의 앨범에 피처링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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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싱글은 선우정아가 2집 이후 2년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적인 댄스 음악이다. 선우정아는 시조시인 이은상의 시에 홍난파의 곡을 붙인 한국의 대표적인 가곡 ’봄처녀‘의 한 소절을 인용해 전통 가곡을 댄스 뮤직 안에 녹여냈다. 걸그룹 바버렛츠가 녹음에 참여해 톡톡 튀는 애드리브를 더하고,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뮤직비디오에 우정출연했다.
한편, 선우정아는 오는 4월 2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펼쳐지는 ‘2015 환경음악회’, 5월 24일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