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 지역경기에 1억 2000만달러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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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발 유통 업체 자포스의 토니 쉐 대표가 주도한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가 지역에 엄청난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됐다.

리서치업체 어플라이드 애널리시스(이하 AA)가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3억 5000만달러가 투입되는 라스베가스 다운타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이래 총 1억 1890만달러의 경기 부양 효과를 가져왔다. AA는 1억 1890만달러 이외에도 지금까지 프로젝트 건설을 위해 7000만달러가 투입되며 상당수의 고용을 창출했다며 프로젝트 공사가 마감되면 공사 관련 비용으로만 총 2억 2070만달러가 지역에 투자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운타운 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이후 약 70개 이상의 빌딩 공사와 ,50개 이상의 신규 사업 그리고 100개 이상의 스타트 업 기업을 유치했고 이에 따라 1048개의 신규 직장이 지역에 창출됐다. 다운타운 프로젝트는 이외에도 ‘라스베가스 뮤직 앤 아트페스티벌’을 유치해 매해 2650만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데 뮤직 앤 아트 페스티벌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매년 2만 3000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어 이들이 지역 호텔과 관광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AA의 제레미 아구에로 수석 분석가는 “지난 3년간 다운타운 프로젝트가 지역 경기에 미친 영향이 실로 굉장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에 매년 400채 이상의 싱글 주택(2000스퀘어 피트)이 들어서는 것과 유사한 부양 효과를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경제학자들은 주택 1채 건설에 최소 3명 이상의 신규직장과 9만달러 이상의 세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계산한다. 이는 곧 다운타운 프로젝트가 매해 1200명 이상의 신규 직장과 3600만달러의 세수를 지역 경제에 기여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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