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사극에 단골 출연했던 배우 박병선이 세상을 떠난 사실이 2일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47세.

빈소가 차려졌던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은 이날 “박병선 씨가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으며 이날 발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인은 고려대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뒤 1995년 SBS 공채 5기 탤런트로 활동을 시작했다.

SBS TV ‘여인천하’(2001~2002), KBS 1TV ‘무인시대’(2003~2004), MBC TV ‘여우야 뭐하니’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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