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법, 카드 및 결제대금 사기 방지, 온라인 판매 강화 등
한인의류협회가 회원사들의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정보 제공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21일부터 이어지는 정보 제공 행사는 노동법(21일), 크레딧카드 사기 피해 방지(22일), 제품 판매용 웹사이트 및 스마트기기용 애플리케이션 활용법(23일) 등에 관해 3일 동안 협회 대회의실에서 마라톤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에 마련된 연속 세미나 행사는 협회 회원사들의 불필요한 경비 지출을 줄이고 안정적인 판매 대금 회수와 새로운 판매처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21일 낮 1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노동법 세미나는 올해부터 시행 중인 매니저급 이상 직원 대상 성학대 방지 교육과 유급 병가와 관련된 주제가 다뤄진다.
변경된 노동법 규정에 따라 50인 이상 근무하는 사업체의 매니저급 이상 직원들은 매년 2시간씩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판매 대금 회수 활성화를 위해 22일 마련된 세미나에서는 크레딧카드 차지백과 관련돼 카드 프로세싱 업체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예방책을 설명한다. 세계 최대 상업 보험회사인 율러허미스의 한인 담당직원이 참가, 판매 대금에 대한 보험 가입과 효율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23일에는 온라인 시장 확대를 위해 관련 2개업체가 참가, 웹사이트 및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인의류협회 조내창 회장은 “여러 악재로 한인 의류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위기를 딛고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기 위해 연속 세미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문의:(213)746-5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