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사랑’에서 연기력을 입증 받아 호평을 받았던 이수경이 이번에는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호구의 사랑’에서 강호경 역을 안정된 연기력을 기반으로 톡톡튀는 모습으로 소화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이수경. 단 한 작품만으로 인상 깊은 모습으로 각인시켰던 이수경이 이번에는 이번에는 김혜수, 김고은 주연작 ‘차이나 타운’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사한다.

‘차이나타운’은 오직 쓸모 있는 자만이 살아남는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이야기다.
‘차이나 타운’에서 일영(김고은)과 함께 자란 소녀 쏭 역을 맡았다. 빨간 머리에 매니큐어까지 또래 소녀드로가 다를 바 없는 모습의 쏭은 비정한 세계 차이나타운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침 없이 욕설을 내뱉고 마약에 손을 대며 일영에게 걱정을 안겨주는 인물이다.
‘차이나타운’ 제작보고회 때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이수경은, 제멋대로이고 위태로운 쏭 역을 김혜수, 김고은 사이에서 무리없이 소화해내 그가 새롭게 보여줄 연기에 한껏 기대를 심어놨다.
이수경은 10대 쏭 역할을 캐스팅하기 위해 진행된 오디션에서 100:1의 경쟁률을 제쳤다. 한준희 감독은 “그야말로 태고난 배우다. 촬영에 들어가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된다”고 이수경을 극찬했다.
오는 30일 ‘차이나 타운’이 베일을 벗는 가운데, 이수경이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충무로 대세의 탄생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