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듀오 노리플라이가 4년 만의 신곡 ‘내추럴(Natural)’을 29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노리플라이는 권순관과 정욱재로 구성된 듀오로 멤버 정욱재의 군입대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0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4’ 무대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권순관은 “정말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팬들이 어떤 모습을 기대할지, 또 우리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지 생각한 결과 좀 더 가벼운 음악을 하고 싶었고 이를 노래에 표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해피로봇 레코드는 “이번 싱글은 짧지 않은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며 “정규 앨범은 올 가을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리플라이는 오는 5월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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