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요정’ 정창욱 셰프, ‘심야식당’ 강력 추천…“요리는 결국 마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정창욱 셰프가 영화 ‘심야식당’의 개봉 소식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29일 영화 수입사 엔케이컨텐츠는 정창욱 셰프의 ‘심야식당’(각본/감독 마쓰오카 조지) 감상평을 전했다. 그는 “이 영화를 처음 본 순간 어릴 적 살던 일본이 떠올랐다”며 “아무것도 아닌 일상 속의 음식, 매일 같이 먹는 음식을 소외 받은 사람들의 인생과 잘 버무려 이야기를 풀어내는 힘이 느껴진다. 요리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결국엔 마음이라는 것도……”라고 말했다. 


정창욱 셰프는 어린 시절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 문화에 능통하다. 그는 ‘심야식당’의 원작 만화를 워낙 좋아해 영화 홍보에도 흔쾌히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아시아 베스트셀러 만화를 영화화한 ‘심야식당’은, 이미 두터운 원작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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