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달 30일 JTBC 측에 따르면 허지웅은 최근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 ‘썰전’(연출 김민지) 하차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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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JTBC의 한 관계자는 “허지웅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며 “이번 주와 다음 주에 방영될 분량의 녹화까지만 참석한 상태”라고 알렸다. 따라서 허지웅은 4월 30일과 5월 7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썰전’ 시청자들과 작별한다.
허지웅은 2013년 ‘썰전’의 첫 방영 당시부터 출연했던 원년 멤버다. 관계자에 따르면 강용석, 이철희, 이윤석, 박지윤 등 타 출연진에는 변동이 없는 상태다. 허지웅의 하차 후 그의 자리를 채울 새 출연자 역시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허지웅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안 그런 척 해도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사는 게 어려운 분위기이지 않나. 그런데도 계속 미친 척 내 의견을 밝히면서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표현하진 못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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