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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전작 ‘어벤져스’의 흥행 기록을 뛰어 넘으며 마블 최고 흥행작 기록에 한 발짝 다가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4일 1602개 스크린(8486회 상영)에서 60만8962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62만305명으로, 전작 ‘어벤져스’의 707만 명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었다.
아울러 ‘어벤져스2’는 마블 스튜디오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3’(900만 명) 기록도 이번 주 내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어린이날 휴일인 5일, 8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 확실한 상황. 최근 평일 관객 수 30만 명 대, 주말 70~80만 명 대를 기록 중인 추이를 봤을 때 이번 주말 내 10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역대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의 1330만 명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개봉 전부터 역대 외화 최고 예매율과 예매량을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외화 최초 일일 100만 돌파, 역대 외화 최단기간 100만~700만 돌파 기록으로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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