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KBS 2TV ‘레이디 액션’은 여자 액션배우가 드문 한국에서, 6인의 여배우들이 액션에 도전해 여자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낸다. 그러니 당연히 힘들고, 소위 ‘그림‘도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리얼한 신음소리가 담긴 ‘여배우들의 신음짤’도 있다. 19금 예능이라 오해를 살만도 하지만, “이렇게 추한 걸 찍어야겠냐”는 최여진의 농담어린 푸념이 말해주듯, 이 신음소리는 훈련 때문에 생긴 통증으로 인해 나온 앓는 소리다. 김현주는 팔뚝 여기저기 든 멍을 내보이면서 “그런데도 기분이 좋다. 훈련을 열심히 해서 생긴 훈장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정두홍 무술감독도 “처음에는 이 분들이 잘할까 하며, 개인적으로 약간 포기도 했는데, 이들이 그 벽을 깼다. 이들에게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말라고 했다. 2박3일간 이들이 보여준 무술은 진정성이 있다”면서 “진지함 만이 아니라 농담도 하고 서로 챙겨주고, 사람들과 함께 붙어 나오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촬영장에는 여배우들의 피땀어린 신음 소리가 들리며, 온몸은 멍투성이다. 절뚝거리며 걷는다. 불과 불을 이용한 액션에도 도전했다.그래도 “열심히 해서 받은 훈장”이라며 신나고 재미있어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는 리얼한 신음소리가 담긴 ‘여배우들의 신음짤’도 있다. 19금 예능이라 오해를 살만도 하지만, “이렇게 추한 걸 찍어야겠냐”는 최여진의 농담어린 푸념이 말해주듯, 이 신음소리는 훈련 때문에 생긴 통증으로 인해 나온 앓는 소리다. 김현주는 팔뚝 여기저기 든 멍을 내보이면서 “그런데도 기분이 좋다. 훈련을 열심히 해서 생긴 훈장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한다.
여배우들이 고생하며 액션을 찍는 것만은 아니다. 고세준 PD는 “‘레이디 액션’에는 진행자도 없고 웃음을 만드는 인물도 없다. 그럼 재미는 어디서 나오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이 부딪히고 감싸고 배려하고, 이런 케미에서 나오는 게 많다. 우리는 이런 데에 집중한다. 시청자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부분을 보시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두홍 무술감독도 “처음에는 이 분들이 잘할까 하며, 개인적으로 약간 포기도 했는데, 이들이 그 벽을 깼다. 이들에게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말라고 했다. 2박3일간 이들이 보여준 무술은 진정성이 있다”면서 “진지함 만이 아니라 농담도 하고 서로 챙겨주고, 사람들과 함께 붙어 나오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고세준 PD는 “예능에서 여행이나 가족, 먹방 등 일상적 소재를 많이 다루는데, 우리는 색다른 것을 해보자자는 게 취지였다. 6명 여배우들이 무술을 통해 새로운 걸 느껴보자는 것이다. 몰입해서 보면 효과가 더 커질 것이다”면서 “쟁쟁한 여배우 6명을 일주일만에 섭외했다. 이게 기획의 힘이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려는 열정이 합쳐진 것이다. 여배우들도 이번이 아니면 액션 도전 기회를 잡기 어려울 것같다면서 기꺼이 참가했다. 액션이라는 소재에서 재미와 감동이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여배우들의 액션 도전 프로젝트 ‘레이디 액션’은 8일(금)과 9일(토) 이틀간 밤 9시15분 KBS 2TV를 통해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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