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태진아가 하남 콘서트에서 독일 열성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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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태진아와 윤항기는 ‘옥경이’, ‘동반자’, ‘잘 살거야’, ‘이거야 정말’ 등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환상적인 하모니로 엮어 관록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태진아는 지난 9일 지난해 데뷔 55주년 기념 골든음반을 낸 윤항기와 함께 경기도 하남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어버이날 맞이 효(孝) 콘서트’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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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태진아와 윤항기는 ‘옥경이’, ‘동반자’, ‘잘 살거야’, ‘이거야 정말’ 등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환상적인 하모니로 엮어 관록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수많은 관객들 사이에서 태진아를 찾은 독일 열성팬은 태진아와 아들 이루의 모습이 담긴 프린팅 티셔츠를 입고 콘서트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접한 태진아는 그들의 사랑에 감동을 받아 직접 대기실로 초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앞서 태진아와 윤항기는 지난해 ‘열린음악회’ 송년특집에서 듀엣 무대로 관객들의 발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이보미 이슈팀기자 /leel@